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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안전과 법률 상식을 책임지는 안전지키미 입니다.

최근 인천 송도에서 발생한 총기 사고 소식, 다들 접하셨을 겁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사제총기가 등장했다는 사실은 우리 사회에 큰 충격과 경각심을 안겨주었습니다. 특히 호기심에  "심심해서 만들었다"거나 "장난 삼아"라는 말과 함께 사제총기를 제작하거나 소지하는 행위가 얼마나 위험하고 무거운 범죄인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계기가 되었죠.

어제 일어난 송도 총기사고를 계기로, 사제총기 제작 및 소지가 왜 절대 용납될 수 없는 행위이며, 어떤 처벌을 받게 되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혹시라도 모를 '호기심'이나 '장난'으로 사제총기에 관심을 갖는 분이 있다면, 이 글을 통해 그 생각이 얼마나 위험한지 명확히 아시게 될 겁니다.


🔫 송도 총기사고,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현실

어제 인천 송도에서 한 남성이 사제총기를 발사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기사를 본 사람들이 매우 우려스런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사건은 우리 주변에서 불법 사제총기가 생각보다 가까이 존재할 수 있다는 섬뜩한 현실을 보여주며, 시민들의 불안감을 고조시켰습니다.

특히 이 사건에 사용된 것이 '사제총기'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정식 허가를 받은 총기가 아닌, 개인이 불법적으로 제조한 무기는 예측 불가능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조작 미숙이나 구조적 결함으로 인한 사고는 물론,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심심해서 만든" 사제총기, 절대 가볍게 볼 수 없는 이유

간혹 영화나 게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접하는 정보를 통해 '나도 한번 만들어 볼까?' 하는 막연한 호기심이나 '그냥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아볼까?' 하는 안일한 생각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제총기는 그 어떤 이유로든 '장난'이 절대 될 수 없습니다.

  • 치명적인 살상력: 개인이 만든 것이라도 총포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면 충분히 사람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살상력을 가집니다. 발사 방식이나 탄약에 따라 상해를 입히는 것은 물론,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습니다.
  • 폭발 및 오작동 위험: 전문가의 설계나 안전 검사를 거치지 않은 사제총기는 제작 과정에서의 결함이나 사용 중 오작동으로 인해 제조자 본인이나 주변 사람이 크게 다칠 수 있는 위험을 항상 안고 있습니다.
  • 범죄 연루 가능성: 단순히 '소지'만으로도 언제든 범죄에 사용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성을 가집니다. 실제 범죄에 사용되지 않더라도, 불법 총기 소지 자체만으로 강력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결국 "심심해서 만들었다"거나 "장난"이라는 변명은, 그 안에 숨겨진 무시무시한 위험성과 법적 책임을 전혀 회피할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 사제총기 제작·소지,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

우리나라는 총포류에 대한 규제가 매우 엄격한 국가 중 하나입니다. 사제총기의 제작, 소지, 판매, 사용 등 모든 행위는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에 따라 매우 강력하게 처벌됩니다.

주요 처벌 조항 (예시):

  1. 무허가 총포 제작 및 소지:
    •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 제7조 (총포 등의 소지 허가 등) 및 **제70조 (벌칙)**에 따라, 허가 없이 총포(사제총기 포함)를 제조하거나 소지한 자는 수년 이상의 징역 또는 수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죄질에 따라서는 징역형이 훨씬 무거워질 수 있으며, 집행유예 없이 실형을 선고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 총포의 종류(권총, 소총 등)와 살상 능력에 따라 처벌 수위는 더욱 높아집니다.
  2. 불법 제조 및 매매, 알선:
    • 총포를 불법적으로 제조하거나, 판매 및 매매를 알선하는 행위 또한 매우 중하게 처벌됩니다. 이는 단순 소지보다 더 큰 위험성을 내포한 범죄로 간주되기 때문입니다.
  3. 총포를 이용한 범죄:
    • 만약 사제총기를 다른 범죄(협박, 상해, 살인 등)에 사용했다면, 해당 범죄의 처벌 외에 총포 단속법 위반 혐의가 추가되어 가중 처벌을 받게 됩니다. 이 경우 처벌 수위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높아질 수 있습니다.

"나는 그냥 호기심에 만들어봤을 뿐인데..." 라는 변명은 사법 기관에서 전혀 통하지 않습니다. 법은 그 행위가 사회에 미칠 수 있는 위험성을 기준으로 판단하며, 불법 사제총기의 제작 및 소지 자체만으로도 사회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로 간주됩니다.


🚨 혹시 모를 '호기심'에 대한 단호한 경고

총포류는 개인의 호기심이나 장난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유튜브나 인터넷에 떠도는 사제총기 제작 영상이나 정보에 현혹되어 절대 시도해서는 안 됩니다. 단 한 번의 잘못된 선택이 당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파괴하고, 타인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만약 주변에서 불법 총기류를 제작하거나 소지하는 의심스러운 정황을 목격하신다면,

절대 망설이지 말고 경찰(112)에 신고해 주십시오. 우리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모두의 책임입니다.

송도 총기사고가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잊지 않고, 다시는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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