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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의 상징, 손흥민 선수가 드디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의 차기 행선지로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명문 클럽 로스앤젤레스FC(LAFC)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 연봉 또한 리그 최상위권 수준이 될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손흥민, “이번 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2025년 8월 2일, 서울 여의도 IF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공식적으로 “이번 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이적지에 대해선 언급을 피했지만, 다가올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언급하며 “모든 것을 쏟아부을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LAFC, 손흥민과의 조건 합의 임박

영국 스포츠 매체 기브미스포츠(GiveMeSport)에 따르면, 토트넘과 LAFC의 이적 협상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손흥민과 LAFC 간의 개인 조건은 대부분 합의가 완료된 상태이며, 선수 본인도 LAFC로의 이적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봉, 리오넬 메시 다음 가는 수준?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바로 손흥민의 연봉입니다. 현재 MLS 최고 연봉자는 마이애미 인터의 리오넬 메시(약 2040만 달러), 그 뒤를 이어 토론토FC의 인시녜(약 1540만 달러), 마이애미의 부스케츠(약 870만 달러)가 있습니다. 손흥민은 부스케츠보다 높은 연봉을 제시받았으며, 계약이 확정된다면 MLS 전체 연봉 3위 또는 2위 자리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적료는 최대 375억 원…양측 줄다리기

현재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적료로 약 2700만 달러(한화 약 375억 원)를 요구하고 있으며, LAFC는 약 2000만 달러(277억 원)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측은 세부 조건을 조율 중이며, 이르면 8월 내 최종 계약이 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손흥민, 왜 MLS를 선택했을까?

손흥민의 MLS 이적은 단순한 '은퇴 수순'이 아닌 새로운 도전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북중미 지역에서 열리는 2026년 월드컵에 대비해 현지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일 수 있으며, LAFC는 미국 내에서도 상위권 전력을 보유한 구단으로, 손흥민에게도 경쟁력 있는 무대가 될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중요한 이유는 팬들과의 거리입니다. 한국과 비교적 가까운 시차와 접근성은 그의 브랜드와 팬덤 유지에도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과연 손흥민의 다음 행선지는 LAFC일까?

현재로서는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LAFC가 꼽히고 있지만, 여전히 이적 협상은 변수로 가득합니다. 유럽 내 다른 리그 구단들의 깜짝 제안이 등장할 수도 있고, 토트넘이 이적료를 낮추지 않을 경우 협상이 지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손흥민의 발언, 미국 미디어들의 연속 보도, MLS 내 한국 선수들에 대한 긍정적 평가 등을 고려하면 LAFC행 가능성은 점점 더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요약 정리
• 손흥민, 토트넘 공식적으로 이별 선언
• 차기 행선지로 MLS 로스앤젤레스FC 유력
• 연봉은 약 120억 원 이상, 리그 톱3 수준
• 이적료는 최대 375억 원…양측 협상 중
• 2026 월드컵 대비, 북미 시장 공략 가능성 ↑

맺으며: ‘손세이셔널’, 새로운 역사를 쓸 준비

잉글랜드 무대에서 아시아 역대 최다 득점자라는 기록을 세운 손흥민이 이제는 미국 무대를 향해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그가 LAFC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미국 내에서도 다시 한 번 '손세이셔널'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팬으로서, 국민으로서 그의 행보를 끝까지 응원하게 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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