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본격적인 여름, 시원한 물놀이가 생각날 때면 단연 떠오르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국내 워터파크의 대명사,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 위치한 ‘캐리비안 베이(Caribbean Bay)’입니다.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어디로 갈지 고민 중이라면, 단연 캐리비안 베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선택지일 텐데요. 이 글에서는 캐리비안 베이의 매력과 주요 시설, 꿀팁까지 총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왜 캐리비안 베이인가? 국내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는 1996년 개장 이후 대한민국 워터파크의 기준을 새로 세운 대표 명소입니다. 총 부지면적 120,000㎡ 규모로, 실내와 실외를 모두 갖춘 대형 워터파크로 유명합니다. 에버랜드와 함께 이용할 수 있어 테마파크와 물놀이를 하루에 즐길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죠.
특히 여름 시즌에는 익스트림 슬라이드, 파도 풀, 키즈 전용 공간, 유수풀, 스파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테마존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부터 연인, 친구 모임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곳입니다.
캐리비안 베이 주요 시설 BEST 5
- 메가스톰 (Mega Storm)
높이 37미터, 길이 355미터의 초대형 슬라이드. 급경사의 하강과 회전, 깜깜한 터널을 지나면 마치 소용돌이 속으로 빠지는 듯한 재미가 있습니다. - 서프라이드 (Surf Ride)
인공 파도를 타며 서핑의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는 시설. 서핑 입문자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 워터 봄베이 (Water BOMBAY)
터널과 고속 하강을 반복하는 슬라이드. 탑승 직후 고속 낙하가 시작되어 스릴감 최고! - 와일드 리버 (Wild River)
튜브를 타고 유속을 따라 내려가는 짜릿한 코스. 다양한 높이의 슬라이드들이 모여 있는 공간으로, 액티브한 물놀이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제격입니다. - 스파존 (Spa Zone)
시원한 워터파크를 즐긴 후 따뜻하게 몸을 녹일 수 있는 스파존. 찜질방처럼 온수 풀이 마련되어 있어 피로 회복에도 탁월합니다.
운영시간 및 입장 요금
여름 시즌 성수기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9시까지 운영됩니다. 실시간 운영 시간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금은 시즌 및 요일에 따라 상이하지만, 성인 기준 약 49,000원~65,000원 선입니다. 에버랜드 통합권을 구매하면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 예매 시 할인 혜택도 많습니다.
캐리비안 베이 이용 꿀팁
- 튜브/락커는 유료 대여입니다. 개인 튜브 반입은 제한되며, 현장 대여소에서 대여 가능합니다.
- 방수팩, 아쿠아슈즈는 필수! 워터파크 내 미끄럼 방지를 위해 아쿠아슈즈 착용을 권장합니다.
- 피크닉 매트나 돗자리를 챙겨가면 휴식 공간에서 편하게 쉴 수 있습니다.
- 물놀이 후 에버랜드 야간 개장까지 알차게 즐기면 하루가 꽉 찬 여름휴가가 됩니다!
가족부터 연인까지 모두 만족하는 여름휴가지
캐리비안 베이는 워터파크로서의 기본을 넘어서, 휴식과 즐거움을 동시에 충족시켜주는 국내 대표 여름 관광지입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나들이는 물론,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높아 누구와 가도 만족도 100%를 자랑하죠.
올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고 싶다면, 고민하지 말고 캐리비안 베이로 떠나보세요! 물놀이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을 거예요.
📍 위치 및 교통 안내
- 주소: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
- 대중교통: 수도권 전철 ‘지하철 분당선’ → ‘기흥역’ → 에버라인 탑승 → ‘에버랜드역’ 하차 후 무료 셔틀버스 이용
- 주차: 에버랜드 주차장 이용 가능 (유료)